[현장영상+] 尹, "숫자와 통계 보는 것과 현장에서 듣고 느끼는 건 달라" / YTN

2023-11-14 0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주요 민생현장 방문 사례를 소개하며 국회에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 등 순방 의미 설명과 함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할 예정입니다.

조금 전 국무회의가 시작됐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저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지난 1일, 타운홀 미팅에서 다양한 국민들로부터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주 대구 칠성시장에서는,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의 고통과 절규를 들었습니다.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과 각 부처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현장 노동자, 학부모 등이 계시는 292곳의 민생현장을 찾았습니다.

팬데믹이 끝나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꼼짝없이 연차를 내 병원으로 뛰어가고, 휴일과 저녁에는 야간병원과 응급실을 전전해야 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오염수 괴담이 한 차례 지나간 수산시장 상인들은 ‘선거철이 다가와 또 이런저런 이유로 시끄러워질 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정부도 용의주도하게 대응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외식업계에서는 ‘사람 구하기 얼마나 힘든지 직접 와서 일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라며, 서비스업에도 외국인력을 도입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국무위원들께서도 느끼셨겠지만 숫자와 통계를 보고 아는 것, 언론 보도와 누구를 통해 들어서 전문으로 아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나서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저와 정부는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코로나 시기에 선지급되었던 재난지원금의 환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불가피한 전기료 부분 인상에도 불구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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